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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어택

 타임머신을 이용해 10분 전으로 돌아간 스튜어트는 자기 계좌에서 돈을 꺼낸 후 다시 현재로 되돌아오려 한다. 그러나 뜻하지 않게 은행 강도들이 나타나고 스튜어트를 감시하던 FBI와 은행강도들간의 격렬한 총격전이 벌어지면서 일은 꼬여만 간다. 돈과 함께 타임머신을 빼앗아 달아나던 은행강도들은 버스의 승객들을 인질로 잡아 탈출을 시도하다 모두 죽고, 두목만이 살아남아 스튜어트를 데리고 비행기에 오른다.

 주인공 스튜어트 콘웨이 역에 ‘반지의 제왕’ 프로도의 충직한 하인 샘으로 잘 알려진 숀 오스틴이 출연했다.

◆페인티드 베일

 페인티드 베일은 ‘달과 6펜스’ ‘인간의 굴레’로 유명한 영국 소설가 서머셋 모옴의 작품이 원작이다.

 또 중국 절경을 담은 영상과 골든글로브 음악상을 수상한 알렉상드르 데스플라의 피아노 선율이 아련한 감상을 자아낸다.

 1925년 영국 런던. 화려한 사교 모임과 댄스파티를 즐기는 도도한 아가씨 키티(나오미 왓츠)와 그녀를 파티에서 보고 첫눈에 반해버린 차갑고 냉철한 성격의 월터(에드워드 노튼). 월터는 키티에게 청혼을 하고 키티는 자신을 숨막히게 하는 엄마의 그늘에서 벗어나고자 그의 청혼을 받아들인다. 세균학자인 월터의 연구 일정으로 인해 결혼 후 중국 상하이로 넘어간 그들. 너무나 다른 성격과 다른 취향을 가진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이 행복할 리 없다. 활발한 성격의 키티와 매사 너무나 진지하고 조용히 연구와 독서를 즐기는 월터의 사이는 점점 소원해지고 키티는 사교모임에서 만난 외교관과 사랑에 빠진다.

◆이장과 군수

 군수역을 맡아 첫 주연을 따낸 유해진과 3년 만에 코미디로 귀환한 차승원. 이들의 실제 캐스팅은 역할이 바뀌면서 화제를 모은 영화다.

 차승원은 어린 시절 반장을 도맡아 하던 시골노총각 춘삼 역을, 유해진은 만년 부반장만 했지만 30년 후 단 한 표차로 군수에 당선되는 친구 대규 역을 맡았다. 두 배우의 농익은 코믹 연기는 영화를 보는 내내 통쾌하게 웃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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