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샤프가 대형 TV에만 적용하던 풀HD LCD 패널을 소형 모델로 확대한다.
샤프는 업계 최초로 풀HD 패널을 사용한 22인치 LCD TV와 26인치·32인치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샤프 측은 “디지털 방송이 확산되고 블루레이 같은 고선명 타이틀이 점차 보급돼 개인이 각 방에 놓고 쓰는 세컨드 TV에도 풀HD 패널을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샤프는 또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3나 마이크로소프트의 X박스360과 같은 차세대 비디오 게임기를 즐기기 위해 TV 역시 고해상도 제품으로 바꾸려는 수요가 예상보다 많았다면서 “게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LCD TV는 PC와도 연결해 쓸 수 있기 때문에 소형 풀HD TV의 등장은 PC 모니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풀HD란 1920×1080P(프로그레시브) 해상도를 지원하는 제품으로 화소수가 일반 HDTV의 두 배 정도다. 그 만큼 더 선명한 영상을 보여준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온순한 혹등고래가 사람을 통째로 삼킨 사연 [숏폼]
-
2
“2032년 충돌 가능성 2.3%”… NASA 긴장하게 한 '도시킬러' 소행성
-
3
팀 쿡 애플 CEO, 오는 19일 신제품 공개 예고… “아이폰 SE4 나올 듯”
-
4
"불쾌하거나 불편하거나"...日 동물원, 남자 혼자 입장 금지한 까닭
-
5
오드리 헵번 죽기 전까지 살던 저택 매물로 나와...가격은? [숏폼]
-
6
“30대가 치매 진단에 마약 의심 증상까지”… 원인은 보일러?
-
7
매일 계란 30개씩 먹는 남자의 최후 [숏폼]
-
8
“시조새보다 2000만년 빨라”… 中서 쥐라기시대 화석 발견
-
9
“9500원서 2만4000원으로”...日히메지성 입장료, 내년 3월부터 인상
-
10
돌반지 70만원 육박... 美 월가 은행들, 대서양 건너는 '금괴 수송작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