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종합 인터넷 서비스 업체인 소프트뱅크가 일본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짓는다.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로이터통신 등은 소프트뱅크가 4000억원을 투자, 일본 남서부 후쿠오카 기타큐슈시에 10만대 이상의 서버를 수용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고 보도했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미국 인터넷 업체들이 앞다퉈 데이터센터 확충에 나서는 가운데, 일본 최대 인터넷 포털 야후재팬과 이통사업체(소프트뱅크 모바일)를 보유한 소프트뱅크도 데이터센터를 직접 보유, 정보 전쟁에 대응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소프트뱅크의 신형 데이터센터는 내년 8월 본격 가동될 예정이며 2009년 초에는 부가 건물 2동도 건립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소프트뱅크의 데이터센터 건립이 미국에 비해 뒤쳐 지고 있던 일본의 IT인프라를 확충하고 고용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민간 자본에 의한 IT 간접시설 투자 비중은 미국 18%, 일본 8% 수준이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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