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가 28일부터 서울국제우체국의 우체국국제특송(EMS) 및 국제항공소포우편 소통업무를 인천 국제우편물류센터로 이관한다고 밝혔다.
정통부는 국제우편물류센터에서 우편물 전 처리과정이 24시간 자동구분기(IPSM)에 의해 분류되고 서울국제우체국에서 공항까지의 운송 시간 등도 단축, 우편서비스 품질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국 8개 통관우체국에서 시행하던 국제우편물 통관을 국제우편물류센터에서 집중통관함으로써 통관과정이 줄어들고 국제우편물이 국내 도착하기 전 통관정보를 관세청에 신고하는 ‘도착전 신고제도’가 시행됨으로써 신속한 통관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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