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엔제이소프트(대표 박건화 www.enjsoft.com )는 2002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사용자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동영상 변환·편집·전송 등의 솔루션 개발에 주력해 온 멀티미디어 SW 전문 업체다.
이 회사는 국내 동영상 UCC 서비스 초기인 2004년 판도라TV·디오데오를 시작으로, 2005년 네이버·싸이월드· 네이트 등 주요 포털에 동영상 UCC 동영상 업로드 솔루션 ‘무비업(MovieUP)’을 공급, UCC 열풍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제 ‘무비업’은 대형 포털 뿐 아니라 중소 서비스 사이트·관공서·그룹웨어 등 다양한 종류의 웹사이트에서 UCC 동영상 편집·업로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엔제이소프트는 사용자 중심의 멀티미디어 서비스 솔루션 개발 등을 통해 UCC 서비스 영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일례로 지난 6월 날리지큐브와 업무 제휴를 통해 UCC 동영상 서비스를 지식관리 영역까지 넓히는 성과를 거뒀다.
이 회사는 최근 웹에서 재생중인 동영상을 핸드폰으로 전송하는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실시, UCC서비스 업계에 새로운 수익 모델을 안겨줬다.
또한 지난 8일 차별화된 맞춤형 UCC 서비스를 위한 UCC 솔루션 몰인 ‘마이무비업(www.mymovieup.com)’ 사이트를 오픈, 고객들이 UCC 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살펴보고 체험·구매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특히 동영상 플레이어를 고객이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는 ‘DIY’ 서비스와, 성인물과 같은 유해 동영상을 필터링 해주는 ‘콘텐츠 검증’ 서비스는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엔제이소프트 박건화 사장은 “그간 국내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를 ‘해외 시장 진출 원년’으로 선언하고 ‘무비업’을 해외 시장 환경에 맞게 다듬어 왔다”며 “미국 지사를 7월 설립하고 일본 지사 설립준비 단계에 있는 등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