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래시메모리 전문 업체인 샌디스크가 전 세계 25개사를 상대로 특허 소송을 제기했다. 우리나라 기업은 LG전자가 포함됐다.
25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샌디스크는 USB 메모리·CF카드·MP3플레이어 등을 만들거나 판매해온 25개 기업들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위스콘신 지방법원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각각 손해배상 소송과 수입 금지를 요청했다.
이번에 피소된 기업들은 에이페서테크놀로지·이메이션·A데이터·PQI 등 플래시 기반 메모리 카드로 유명한 기업들이 대거 포함됐으며 우리나라 기업은 유일하게 LG전자가 대상이 됐다.
샌디스크는 침해 당한 특허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으며 특허 사용료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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