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군, 65억원 투자유치

 동영상 UCC 포털 엠군(대표 신동헌 www.mgoon.com)은 25일 일본과 국내 창투사 5곳으로부터 65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일본 CSK그룹 산하의 CSK 벤처캐피털을 비롯해 프리미어벤처파트너스, 일신창업투자, 동양창업투자, MVP창업투자 등이 엠군에 공동 투자했다.

이 회사 신동헌 사장은 “이번 투자는 엠군의 동영상 UCC 플랫폼 서비스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한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엠군이 국내 동영상 UCC 업계의 새로운 리더로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9월 자바기반으로 사이트를 전면 개편한 엠군은 이 자금을 서버 확충과 네트워크 증설 등 서비스 안정화와 새로운 사용자층을 공략하기 위한 서비스 확대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 우수 인력을 확충해 모든 사용자들이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플랫폼과 다양한 수익 모델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신 사장은 “향후 엠군은 국내 동영상 UCC 업계 1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이번 투자유치를 기반으로 서비스 안정화 및 확장에 집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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