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가 결국 와이맥스 시장에 뛰어들었다. 본지 10월8일자 14면 참조
시스코는 와이맥스 전문 기업 ‘나비니네트웍스’를 3억30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나비니는 모바일 신호를 조절하는 빔 형성(beam forming) 원천 기술을 가진 와이맥스 장비 업체다.
래리 랭 시스코 부사장은 “신흥 시장에서 와이맥스에 관심을 가진 업체가 많다”며 “이는 시스코의 차세대 네트워크 확장 전략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수 건은 2008회계연도 2분기까지 끝난다.
시스코는 지난 2003년 링크시스, 2005년엔 에어스페이스를 인수하는 등 무선통신 업체를 꾸준히 인수하며 사업을 넓혀 왔다. 이번 인수에 앞서 주요 외신은 시스코가 이스라엘 알바리온·캐나다 레드라인·미국 나비니와 아페르토를 놓고 저울질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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