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젠(대표 김남주 www.webzen.com)은 24일 게임온(대표 이상엽 www.gameon.co.jp)과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SUN(Soul of the Ultimate Nation)의 일본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매출액에 따른 러닝로열티와 인센티브를 합해 총 6억6000만엔(52억9000만원)이다. SUN은 내년 상반기 일본에서 상용화될 예정이다.
웹젠은 게임온과 온라인게임 ‘뮤’에 이어 두번째로 일본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 양사의 돈독한 파트너십을 이어나가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전략이다.
김남주 웹젠 사장은 “콘솔게임 위주의 일본 시장에서 SUN이 온라인 게임 시장 확대의 첨병 역할을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엽 게임온 사장도 “중국과 대만에서 SUN이 성공적으로 론칭하는 모습을 지켜봤다”며 “일본에서도 하이 퀄리티(High Quality)의 게임을 선호하는 게이머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