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강정원)은 생산성 향상 및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진행중인 차세대 계정계 시스템 플랫폼으로 IBM의 메인프레임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 6개월간 차세대 계정계 시스템 플랫폼 선정에 필요한 기술 검증을 위해 실제 온라인과 유사한 대용량의 BMT 환경을 구축한 후 IBM 메인프레임과 유닉스 서버에 대한 성능 평가를 진행해왔다. 또한 IBM 메인프레임과 유닉스 서버를 계정계시스템으로 사용중인 국내 외· 은행을 벤치마킹, 각 플랫폼에 대한 실 환경에서의 운영 리스크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실시한 바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향후 영업력 확대에 따른 지속적인 거래량 증가 등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의 운영성과 확장성, 대량 거래처리에 대한 가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선정했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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