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알에프(대표 조대진)는 네스랩과 공동으로 USB타입의 소형 전자태그(RFID) 리더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제품은 24핀인 휴대폰용 리더와 달리 접속단자가 USB 타입으로 개발, 휴대형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에 꽂아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휴대폰용 모바일RFID 리더는 국내표준인 24핀을 채택하고 있다.
이 제품은 PMP에 리더를 부착한 뒤 버스 정류장 주변의 교통지도, 교통상황, 여행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고, 행사 동영상 정보도 바로 시청이 가능하다.
조대진 유비알에프 사장은 “PMP 뿐 아니라 고가의 핸드헬드 리더 시장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부터 대량 생산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UHF대역(910∼914MHz)의 주파수를 사용하며, 인식거리는 약 30cm 정도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전자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4
AI돌봄로봇 '효돌',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 선정...조달청 벤처나라 입점
-
5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6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7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8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9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