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씨정보통신은 15일 국내 기업 최초로 전세계 영화, 방송 기술인 단체인 ‘SMPTE(Society of Motion Pictures and TV Engineers)’의 3차원영상(3D) 시스템 워킹그룹 정식 회원으로 초청 받아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작년말 자사의 극장용 대형 입체시스템이 전세계 2번째로 개발돼 상용화에 성공, 최근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들로부터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음에 따라 SMPTE 정식회원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자사 기술을 국제 권장 표준기술로 채택하기 위한 모든 영업력을 집중하고 있다.
극장용 입체시스템은 전세계적인 3D상영관의 급속한 확대 속에 내년 5000여대에서 2010년 3만여대 이상의 수요가 발생, 연간 2조원 이상의 장비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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