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지능형 홈 엑스포]참가기업-디지털정보가전&홈오토메이션

 경남 지능형홈 엑스포의 디지털정보가전 분야에서는 홈시큐넷, 카오스윈 등 5개 업체가 센서네트워킹 제품 및 원격자동검침시스템, 방범 및 방재시스템 등 정보기기와 연계된 각종 기술과 장비를 선보인다.

 홈씨큐넷(대표 전천기 www.homeness.com)은 ‘HNS-100’ ‘HNS-100C’ ‘HNS-10’ 3종의 네트워크 기반의 보안, 홈네트워킹, 감시 기능을 갖춘 일체형 장비를 전시·소개한다. HNS-100은 세대내의 각종 감지기와 센서, 인터넷을 관리하는 주장치로서 내부 감시 기능에 이상 신호 발생 때에는 휴대폰으로 문자 전송이 가능하다.

 또 HNS-100C은 홈서버에 카메라와 열감지기가 내장된 장치로 외출 시에 지역에 관계없이 인터넷으로 실내 영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HNS-10은 서버의 경계 상태와 해제 상태의 전환, 비상상황 발생 시의 비상스위치 역할을 맡는다.

 카오스윈(대표 장형근 www.chaoswin.co.kr)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올 초 개발한 통합원격자동검침시스템을 집중 부각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수도, 전기, 가스, 온수의 사용량을 무선통신 방식에 의해 자동으로 원격 검침할 수 있는 장치다. 각종 계량기에서 측정된 사용량이 이벤트 방식에 의해 집중기로 전송되고 집중기에 수집된 데이터는 CDMA 무선 모뎀을 통해 사업소의 서버 컴퓨터로 전송된다.

 홈오토메이션 분야에서는 플러스빅, 리노, 유비스 등 7개 기업이 네트워크제어기, 초음파가습시스템, 전동창호시스템, 냉난방제어기기, 공기환기스템 등을 대거 선보인다.

 플러스빅(대표 이춘옥 www.plusbig.com)은 스마트홈 통합 네트워크 제어기를 준비했다. 이 제품은 라우터로 들어오는 신호를 받아 내부에서 유선의 경우 이더넷(Ethernet) 또는 PLC로 연결하고, 무선일 때는 WLAN 혹은 지그비를 통해 연결시켜 주는 제어장치다. 리눅스 기반의 소프트웨어 상에서는 각 모듈의 디바이스 드라이버와 네트워크 프로토콜 변환 기능도 수행한다. 또 OS위에 DHCP, NAT 및 HTTP가 설치돼 있어 게이트웨이 관리기능과 보안 처리 서비스도 가능하다.

 리노(대표 정준환 www.renondt.biz)는 빌트인 초음파 가습기 시스템을 소개한다. 중앙 집중형 가습 시스템으로 주택내 하나 이상의 가습장치를 통신망을 통해 연결된 중앙제어기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부산=임동식기자@전자신문, ds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