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로텔레콤(대표 박병무)은 네트워크통합(NI) 전문회사인 링네트(대표 이주석)와 통합커뮤니케이션(UC) 기반의 화상회의·스토리지·보안·NI 등 미디어 컨버전스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UC 기반 영상회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하나로텔레콤은 영업·빌링·네트워크를 제공하고 링네트는 솔루션 구축과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영상회의 솔루션 전문업체 폴리콤 등도 함께 참여한다.
이 서비스는 △솔루션 제공부터 회선 설치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구축서비스 △전국 하나로텔레콤 IDC나 지사의 화상회의 시설을 빌리는 임대 서비스 △유지보수 서비스 등 3가지로 구분된다. 동호회, 재택근무자 등 개인을 대상으로 웹 기반 화상회의 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박병무 사장은 “영상회의 시장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하나로텔레콤의 네트워크 서비스와 링네트의 서비스 구축 역량이 만나 미디어 컨버전스 시장에서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