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대표 김근범)는 미국현지 관계법인 아프로인터내셔널(이하 아프로)이 미국 국가핵안전보장관리국(이하 NNSA) 산하 3개 연구소의 HPC 클러스터링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아프로는 NNSA 산하의 로렌스 리버모어·샌디아·로스 아라모스 연구소에 438테라플롭스 규모의 클러스터링 시스템을 공급한다.
이 들 연구소 중 로렌스 리버모어와 샌디어연구소는 현재 전 세계에서 운영되는 1위와 3위의 슈퍼컴퓨터를 각각 보유하고 있어 주목된다. 아프로 측은 이번 계약규모가 2000만달러에 달하며, 이들 연구소에 동일한 시스템이 단일계약으로 동시 설치되는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엔 AMD 쿼드코어 기반의 아프로의 익스트림-XTM 슈퍼컴퓨터 시리즈와 리눅스 기반의 4만8384개의 프로세서 코어로 구성된 3024대의 서버 시스템이 공급된다. 또 아프로는 향후 2만3040개 프로세서 코어(200테라플롭스)로 구성된 1440대의 서버 시스템을 추가 공급할 수 있는 옵션을 추가로 확보했다.
설치될 리눅스 클러스터 시스템은 주로 NNSA의 핵무기 프로그램 계산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특히 실제 핵 폭발 없이 핵무기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모의 실험하는 유지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니와이드와 아프로의 CEO을 겸임하고 있는 김근범 사장은 “아프로의 슈퍼컴퓨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병합해 사용함으로써 아프로의 저비용·고효율의 페타스케일 컴퓨팅 기술력을 인정받은 의미있는 사례”라며 “유니와이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차세대 고성능컴퓨팅(HPC) 서버 개발과 관련된 기술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종석기자@전자신문, js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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