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고추가 맵다?’
적은 컴퓨터 용량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구동할 수 있는 ‘퍼피(Puppy) 리눅스’가 인기다. 4일 PC월드는 퍼피 리눅스가 3.0으로 업그레이드된 후 편리성 때문에 사용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잡지는 기능이 크게 늘어났지만, 컴퓨터에 부담을 덜 주는 퍼피 리눅스만의 ‘가벼움’이 사용자를 끌어모으고 있다고 분석했다. 퍼피 라이브3.0은 용량은 불과 97.6MB로 별도의 설치과정 없이도 CD에서 바로 구동시킬 수 있으며 USB 드라이브에도 쏙 들어갈 만큼 작다.
CD나 USB 드라이브 스틱에 퍼피 리눅스를 저장해 휴대할 수 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퍼피 리눅스로 작업할 수 있다는 것. 메모리가 부족한 구형 컴퓨터를 돌리거나 시스템 다운시 비상용 운용체계로 쓰기에도 효과 만점이다.
배리 카풀러 퍼피 리눅스 개발자는 “특히 퍼피3.0 버전에선 개인들이 올려놓은 각종 리눅스 프로그램(슬랙웨어)도 제대로 구현할 수 있도록 신경썼다”고 덧붙였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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