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궤도를 돌고 있는 허블 우주망원경이 2010년 선보일 워너브라더스의 새 영화 주인공 역을 맡을 예정이라고 스페이스닷컴이 1일 보도했다.
WB는 최근 미항공우주국(NASA)과 공동으로 2008년 허블 우주망원경 정비 및 보강을 위해 발사되는 우주왕복선 STS-125편에 아이맥스 입체영화 카메라를 장착, 허블 망원경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설은 STS-125 우주선 승무원들이 맡게 된다.
WB의 국내배급 담당 댄 펠먼 사장은 “우리는 이미 아이맥스 입체영화를 통해 관객을 나스카 카레이스의 경주차 운전석에도 앉히고 세상에서 가장 이국적인 해저 생물들과 함께 헤엄치도록 했으며 이제는 우주의 먼 끝까지 실어 나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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