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300개 돌파]임차식 정보통신부 SW진흥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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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소프트웨어(SW)상품대상 수상기업은 정부가 간접적으로나마 정책적인 혜택을 부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할 방침입니다.”

 정보통신부 임차식 SW진흥단장은 “신SW상품대상 수상기업은 언론홍보, 정부지원정책 가점부여, 다양한 마케팅사업 및 GS 품질인증 지원 등의 정책적 지원을 해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 단장은 가점부여 혜택으로 병역특례기업 선정 시, 정보화촉진기금 융자 신청 시, 유망중소정보통신기업 선정 시, 소프트웨어 공제사업 참여 시 가점 및 우대조건을 부여해 왔다고 소개했다.

 그는 마케팅 지원사업으로는 자금이나 정보 부족 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상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국제 유수의 정보통신 전시회 참가를 지원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해외 진출 기반을 조성하고 중소 SW기업의 판로를 개척하는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그는 또 국내 최대 IT전시회인 SEK을 비롯해 소프트엑스포 전시회에서 수상업체 공동관을 개설해 장소 임차비 및 장치비를 지원하거나 컴덱스·세빗·홍콩아시안IT엑스포 등 해외 유명 전시회에 수상업체가 참가할 경우 우선권을 부여해왔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앞으로는 해외 마케팅이나 기업의 해외연수 지원도 활발히 전개, 글로벌 SW기업 육성에도 나설 방침이다.

 임 단장은 “신SW상품대상 시상제도는 영세한 국내 SW산업의 발전을 위한 촉매제가 됐다”고 평가하고 “수상기업이 앞으로 글로벌 SW산업을 리드하는 상황이 전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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