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미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연결하기 위한 해저 광케이블 건설에 나설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잇따라 관심을 끌고 있다.
27일 월스트리트저널·PC월드·커뮤니케이션데이 등에 따르면 구글은 2009년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이미 수 개월 전부터 일명 ‘통합 케이블’이라는 명칭의 해저 광케이블 개설을 추진해왔다.
실제로 구글 관계자가 이 문제와 관련, 아시아넷컴과 텔스트라 등 시드니 기반의 통신사업자를 지난 주에 접촉하고 의견 교환까지 나눴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내용의 사실 여부를 묻자, 구글 측은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다만, 구글 측은 “인터넷을 위한 추가적인 인프라는 사용자를 위해 유용한 것이며 태평양 해저 광케이블 건설에 관한 복수의 제안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현재로선 구글이 통신사업자와 손잡고 수 테라비트 용량의 케이블 공사에 나설 것이 유력하며 케이블 회선 경로는 호주를 거쳐 괌이나 하와이 등으로 이어지는 방안이 유력하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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