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속의 홈페이지인 ‘폰피’ 내용을 멀티미디어메시징서비스(MMS)를 이용해 전송하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이에따라 데이터 통화료 등 비용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폰피시장 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엠투미(대표 박세진 www.mtome.co.kr)는 26일 SKT가입자를 대상으로 폰피내용을 MMS로 보내는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모바일로 엠투미(6263)사이트에 접속, 폰피를 검색한 뒤 ‘MMS발송하기’ 메뉴를 누른 뒤 추가 메시지와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폰피 내용이 MMS로 전송된다. MMS전용폰은 전송비용이 무료며 비전용 폰도 SKT 가입자는 추가 데이터 요금이 없다. 폰피의 내용을 e메일과 팩스로도 보낼 수 있어 휴대폰 조작이 어려운 이용자들도 폰피를 보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세진 대표는 “데이터정액제 상품을 가입하지 않은 이용자가 폰피에 접속하면 통화료가 발생해 폰피시장 활성화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 서비스를 통해 요금부담 없이 폰피를 만들고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엠투미는 이와 함께 파워포인트(PPT)로 폰피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내놓았다. 엠투미사이트에서 작성한 파워포인트 파일을 등록하면 자동으로 폰피가 생성되며 이를 즉시 휴대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최상목, 14일 임시국무회의 소집..명태균특별법 거부권 행사 결정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