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최문기)은 센서 네트워크 시스템의 운용체계를 2년 만에 업그레이드한 상용화 버전 ‘나노 큐플러스 2.3’을 선보이며, 소스 코드를 일반에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ETRI는 이 버전 개발을 위해 서울대, 고려대, 숭실대, 건국대, 한남대, 전북대, 전남대, 부산대 등 국내 대학과 국제 공동연구 중인 스페인 에트라(ETRA), 영국의 자동차 부품기술개발회사 TRW, 이태리 피아트 자동차연구소, 독일의 슈트트가르트 대학, 영국의 뉴캐슬 대학 등에 나노 큐플러스를 배포, 안정성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
연구팀은 현재 국산 센서노드에 나노 큐플러스와 국산 IP USN 통신 프로토콜을 통합시켜 상호 연동 시험과 안정성을 검증하는 작업을 수행 중이다.
이 연구 결과물은 정보통신부의 ‘자동차 센서노드용 초소형 OS개발’과제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u-시티 테스트베드(청계천, 컨벤션센터, 해운대, 태화강, 세종·연기, 송도) 등에 적용됐다.
또 ETRI 대구임베디드SW지원센터와 텔레매틱스USN연구단 사업에도 적용, 기능을 개선하고 안정성과 완성도를 상용화 수준으로 높여 옥타컴과 한백전자 등 국내 업체에 기술을 이전했다.
ETRI 김흥남 임베디드SW연구단장은 “안정성이 확보되었다고 판단, 소스 코드를 공개하게 됐다”며 “나노 큐플러스의 보급확산을 위해 나노 큐플러스 소스코드를 적용한 마이크로프로세서 교재를 제작중”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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