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행정자치부 전자정부본부장 공모에 마감일은 13일까지 단 한명의 후보만이 응모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행자부는 공모 기간을 일주일 연장해 오는 22일까지 추가 등록을 받기로 했다. 행자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마감된 전자정부본부장 공모에 내부 인사 1명만이 응모한 것으로 집계됐다.
행자부 관계자는 당초 복수 인사가 공모에 응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후보로 거론되던 M교수 등 인사들이 개인 사정을 이유로 지원서를 내지 않으면서 공모 연장이 불가피해졌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 전자정부 정책을 총괄 조정하는 자리인 전자정부본부장 공모는 전임 정국환·김남석 본부장에 이어 이번이 3번째로 지난 2005년에는 12명이나 지원한 바 있다.
전자정부본부장은 이사관(2급)으로 채용되며 임용(계약) 기간은 3년이다.
안수민·황지혜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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