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대표 김종현)은 한국학술진흥재단의 ‘국가 연구업적 통합정보 시스템 1차 구축’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국가 연구업적 통합정보 시스템은 재단과 각 대학별로 운영되는 연구업적 DB를 표준화하고 연계해 정보 입력의 편이성과 서비스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으로, 1차로 올해 국가 연구업적 통합정보 시스템을 구축한 후 157개 대학에 서비스를 실시하고 2차로 내년까지 400여 개의 전국 대학교로 확대 시행된다.
이번 국가 연구업적 통합정보 시스템이 구축되면 국내 연구인력 및 업적에 대한 정보가 체계적으로 저장돼 국가 차원의 단일 관점으로 연구인력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된다. 또 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연구업적 자동검증 시스템’을 개발 및 보급해 각 연구자들이 입력한 정보의 검증체계 인프라를 확립해 신뢰성 있는 통합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데이터 전송, 데이터 추출, 메타데이터관리 등 데이터 통합과 관련된 모든 기술이 적용되며 특히 위세아이텍의 메타데이터관리 솔루션인 ‘와이즈메타’를 기반으로 다수의 대학과 통합 데이터관리체계를 구축한다.
김종현 사장은 "이 사업은 157개나 되는 대학의 다양한 시스템 환경에서 운영되는 연구인력 및 업적 DB를 통합하는 작업으로 외국이나 국내에서도 아직 시도되지 않은 것”이라며 “다수 조직간 데이터통합 프로젝트의 베스트 프랙티스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김익종기자@전자신문, i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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