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자체 UI 채택 첫 터치스크린폰 11월 유럽 출시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새로운 UI를 처음 적용한 터치스크린 휴대폰을 유럽 시장에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13일 크로아 UI를 적용하고 전면 터치스크린과 쿼티 자판을 내장한 ‘모바일 하이브리드(제품명 F700)’을 개발, 오는 11월 유럽 최대 이통사인 보다폰을 통해 유럽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에 적용된 UI는 지난 2월 3GSM 세계회의에서 선보이고 최근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크로아(croix)’로 독특한 UI와 디자인으로 이목을 끌었던 애플의 아이폰과 유럽 시장에서 정면 경쟁에 벌이기 위한 삼성의 야심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제품은 3.2인치 전면 터치스크린과 쿼티 키패드를 합친 ‘하이브리드 입력방식’을 채용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과 모바일 인터넷 등 사용자가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삼성측은 설명했다. 특히, ’드래그 앤 드롭’ 입력 방식을 이용해 음악을 듣는 중에 스크린을 좌우로 밀어 자신이 원하는 부분으로 플레이 시점을 변경할 수 있으며 위아래로 밀어 음량을 조절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 마케팅팀 최창수 부사장은 “다양한 첨단 기능을 소비자가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만든 휴대폰”이라며 “시장과 고객의 요구를 수용한 휴대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팬택계열, LGT전용 지상파DMB 특화폰 출시
팬택계열은 단순하고 세련된 슬라이드 디자인의 LG텔레콤 전용 지상파 DMB 특화폰 ‘LT-1000’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상파 DMB 안테나가 내장된 이어폰을 장착해 별도의 안테나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고 이어폰 모드와 스피커 모드가 지원돼 주변상황에 맞게 TV 시청을 할 수 있는 등 소비자의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 개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DMB 시청 중 백그라운드 플레이 기능을 이용, 이지아이(ez-I) 접속을 제외한 문자 송수신, 각종 메뉴 진입 등을 할 수 있고 MP3 플레이어로 음악을 감상하면서 SMS(문자메시지) 전송도 가능하다.
외장메모리 지원, 모바일 뱅킹, 130만 화소 카메라,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전자수첩, 지하철 노선도 등 소비자가 선호하는 기능이 탑재됐다. 색상은 블랙, 가격은 30만원대 후반.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