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의 매매 시스템 장애로 1450개 상장종목의 매매체결이 일시에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12일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3분부터 47분까지 4분간 유가증권시장 매매체결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종목 389개, 주식워런트증권(ELW) 1000개, 기타 종목 70개로 총 1459개 종목의 거래가 지연됐다.
이날 장애는 증권사가 거래소로 보내온 주문을 주식A 및 주식B 시스템으로 분산 처리하는 과정에서 A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거래소는 문제발생 직후 A시스템으로 접수된 주문을 B시스템으로 전환, 매매체결을 정상화했다. 거래소는 현재 구체적인 장애 원인을 파악 중이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코스닥시장의 시스템 장애로 장 마감이 1시간 30분가량 지연되는 등 올해 들어 크고 작은 시스템 장애가 잇따르고 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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