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 www.lge.com)가 ‘알러지 케어’ 기능을 강화하고 인체 공학적 디자인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2008년형 스팀트롬을 9일 출시했다.
신제품에 적용된 ‘알러지케어 플러스’ 기능은 옷·침구류 등에서 알레르기 주요 원인물질인 집먼지 진드기 등 외에 바퀴벌레 배설물과 사체까지 한번에 제거해 준다.
또 드럼 출입구 중심 위치를 기존보다 18.5cm 올라간 70cm로 높이고 드럼통은 기존 5∼10도에서 15도 경사를 유지, 허리와 무릎에 작용하는 힘을 최소화했다.
고어텍스·윈드스토퍼 등 특수 섬유소재 관리를 위한 ‘기능성 의류 코스’를 적용하고 세탁기 전면에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을 적용한 프리미엄 아트 디자인으로 디오스 주방가구와 조화를 꾀했다.
LG전자 세탁기사업부장 조성진 부사장은 “LG트롬은 스팀 기술을 기반으로 웰빙에 대한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함으로써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며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더욱 높여 한국은 물론 글로벌 베스트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격은 164만원이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