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사전 전문 제조업체인 프랭클린의 국내 수입원인 영보통상(대표 정민애)은 12개 국어 번역기인 전자사전 ‘TGA-490·사진’을 9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전자사전은 국내 최초 영어, 중국어를 포함한 12개 국어를 최대 45만 단어와 상황별로 수록된 1만2000 구문 검색이 가능하다. 또 각 국가별 언어 변환이 가능해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어 해외 여행객이나, 사업상 외국 출장이 잦은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기존 전자사전 시장에 없었던 프랑스어, 독일어와 같은 외국어 검색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MP3P 기능과 보이스레코딩, 연락처 저장이 가능한 전자수첩, 해당 국가와 방문 국가의 시간과 알람 등을 설정할 수 있는 월드타임, 환율, 국가마다 다른 표준 규격을 환산해주는 변환기기능 등이 있어 외국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