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유병창)는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원장 김선배)과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중동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GITEX 두바이 2007’ 전시회에 10개사 14개 부스 규모의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GITEX 전시회는 중동시장의 관문인 두바이에서 매년 개최되는 IT 종합전시회로 전 세계 79개국에서 15만명의 바이어가 모여들며, 특히 주변 중동국가로부터 유입되는 바이어들과의 교류를 통해 IT 시장 년 평균 25%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중동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협회가 운영한 한국공동관은 11개사가 참여, 3억8000달러의 상담액, 2억 5000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낳기도 했다. 이번 한국공동관을 통해 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로, 가온미디어, 모바일컴피아, 미디어솔루션, 세우테크, 알서포트, 코원시스템, 아이지시스템, 지에스티, 펜타원, 프리닉스 등이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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