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UC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IP­PBX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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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 통합 커뮤니케이션(UC)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한 IP사설교환기(IP-PBX)가 나왔다.

IP-PBX 제조업체 유니씨엔(대표 김상근 www.unicn.co.kr)은 MS 운용체계(OS), 닷넷 기반의 IP-PBX ‘핵서스(XEXUS) X2’의 개발을 완료, 판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MS OS 플랫폼을 적용해 ‘익스체인지 서버 2007’, ‘오피스 커뮤니케이터’ 등 MS의 다양한 UC 애플리이션과 아무 모듈 없이 자유롭게 연동되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UC는 인터넷프로토콜(IP)을 기반으로 개별적으로 제공했던 음성전화, e메일 등 각종 데이터 관련 서비스, 영상회의 등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개념이다.

기존 IP-PBX를 MS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하려면 특정 모듈을 써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유니씨엔은 “이미 익스체인지 서버 2007 등과의 호환성 테스트를 모두 마쳤다”며 “MS의 플랫폼 호환성 테스트도 통과해 골드 파트너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표준 세션분할프로토콜(SIP)을 내장 솔루션에 적용해 SIP을 따른 모든 소프트폰 및 IP텔레포니 단말기와 연동된다.

유니씨엔은 이달 중 MS와 공동으로 MS의 전체 리셀러를 대상으로 한 호환성 시연행사를 열기로 했다. 10월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IP-PBX 시연회도 연다. 이와 함께 중대형기업용 제품인 X2(1000명 이하 회사 대상)외 통신사업자용 제품인 ‘X3’를 오는 11월까지 개발 완료할 계획이다.

김상근 사장은 “UC나 IPT를 도입하려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공격적 영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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