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블랙 피카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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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대표 남용)는 프리미엄 데스크톱PC 시장을 겨냥해 2008년형 아트 PC시리즈 ‘블랙 피카소’를 5일 출시했다.

블랙 피카소는 엑스피온 데스크톱PC와 플래트론 모니터가 조화를 이룬 감성적 디자인의 제품이다. 신제품은 애칭에 걸맞게 디자인을 대폭 강화했으며 업계에서 ‘마의 9cm’로 부리는 본체의 두께를 8.9cm로 줄였다. 또한 전면에 슬라이딩 도어를 채용해 미니멀한 디자인 효과를 더했고 3D 입체 패턴을 적용, 조형미를 강화했다.

48cm(19인치) 와이드형 ‘플래트론 모니터’는 듀얼 힌지를 적용해 자유롭게 화면을 움직이고 기울일 수 있도록 했다. 5000대 1 명암비를 제공하며 동영상 재생이나 게임을 할 경우 밝은 부분은 더욱 밝게 어두운 부분은 더욱 어둡게 표현하여 선명한 영상을 지원한다.

블랙 피카소는 본체의 색상에 따라 실키 블랙, 스노우 화이트, 판타지 레드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LG전자 DDM 마케팅팀 이우경 상무는 “블랙 피카소는 감성 디자인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가 세밀하게 반영된 제품으로 데스크톱PC 시장의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할 것”이라며 “소비자의 감성적 구매 기준을 만족시키는 새로운 데스크톱PC 시리즈를 매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139만원이다.

김동석기자@전자신문, d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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