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컴퓨팅이란 기존의 컴퓨터(host system)와 이종적인 기기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연산능력이 강화된 컴퓨터를 만들어 내거나 그에 관련된 기술을 지칭한다. 컴퓨터의 연산능력을 획기적으로 올리는 HPC 기술의 하나로 현재 컴퓨터 시장의 연산 고도화 요구를 타개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분야이다.
도우컴퓨팅(대표 장한승 www.taocomputing.com)은 클리어스피드사에서 개발된 하이브리드 컴퓨팅 솔루션인 ‘ASIC SIMD(싱글 인스트럭션 멀티풀 데이터) 코프로세서’와 그 위에서 작동하는 플랫폼을 이용해 연산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플랫폼 탑재시스템과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보유한 회사이다.
미국 클리어스피드사가 개발한 가속칩 기반의 보드로 SIMD 방식의 병렬 슈퍼컴퓨팅을 구현하고 있다.
도우 솔루션의 연산수행 성능수치는 린팩(LINPACK) 벤치마크에서 65기가플롭스(클러스터 5-node 정도의 연산성능) 이상의 실제 퍼포먼스를 보여 주고 솔루션을 장착한 경우 최대 96기가플롭스, 평균 75기가플롭스의 성능 수행을 보여준다.
적용분야로는 방대한 데이터를 연산해 시뮬레이션하거나 고속·고정밀의 수치연산을 요하는 모든 과학기술분야로써 매틀랩(MATLAB), 매스매티카(MATHEMATICA), 앰버(AMBER), 그로맥스(GROMACS), 가우시안(GAUSSIAN), 몬테-카를로(Monte-Carlo) 시뮬레이션, LS-다이나(Dyna), 아바쿠스(ABAQUS), 앤시스(ANSYS) 등 벡터연산이나 행렬연산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서 그 성능을 십분 발휘한다.
도우 솔루션의 강점은 슈퍼컴퓨터의 연산능력을 보유하면서도 슈퍼컴퓨터 보유시의 단점을 상쇄할 수 있다는 점이다.
클러스터 구축 시 노드당 추가 소요되는 응용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비용절감의 효과가 있고, 가속보드 전력요구가 25W 밖에 안 되며, 공조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슈퍼컴퓨터를 필요로 하는 기관들에게 도우의 솔루션은 적은 비용으로 슈퍼컴퓨터를 갖출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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