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쓰리넷(대표 성영숙 www.e3net.co.kr)은 미국 버라이존와이어리스를 통해 자사 인기 게임 ‘동전쌓기’(현지 서비스명 Coinundrum)을 서비스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북미시장 진출을 위해 작년 말 현지 퍼블리셔인 ‘스카이존엔터테인먼트’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8개월에 걸쳐 미국시장에 최적화한 현지화 개발을 진행했다. 특히 그래픽 측면에서 미국 현지시장의 느낌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사는 향후 다른 해외 이동통신사로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성영숙 이쓰리넷 사장은 “북미시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가장 매력적인 모바일 게임 시장”이라며 “국내에서 200만 다운로드를기록한 ‘동전쌓기시리즈’가 북미서도 킬러 콘텐츠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쓰리넷의 ‘동전쌓기 시리즈’는 지난 2004년부터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에 서비스되고 있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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