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포털사이트 네띠앙이 서비스 중단 1년여만에 다시 정상 가동한다. 기존 네띠앙 회원 830만명은 기존의 아이디, 메일 계정, 데이터, 캐시 등을 그대로 복구해 쓸 수 있으며 1개월간 네띠앙의 새 통신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네띠앙컨시어지그룹은 오는 5일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기반의 메시징 서비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네띠앙은 △음성사서함과 메일 △문자메시지 △멀티미디어메시지 △메일 △팩스 등 각종 통신 서비스를 한 아이디로 통합 제공하고 유무선을 넘다들며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와 쿠폰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네띠앙은 1997년 설립 이후 한때 다음 등과 함께 양대 포털의 자리에 올랐지만 2000년대 들어 이용자가 급감하고 수익원을 찾지 못해 지난해 8월 파선 선고를 받고 서비스를 중단했다.
서울이동통신이 지난 2월 네띠앙을 인수한 뒤 7월에 메시징서비스업체인 네띠앙컨시어지에 양도했다.
네띠앙컨시어지그룹은 “1세대 네띠앙은 종합 포털이었지만 새 네띠앙은 특화한 메시징 서비스를 기반으로 할 것”이라며 “앞으로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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