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래 전경련회장과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한승주고려대총장 등 14명의 경제인 및 학계 인사가 오는 6∼7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 회의에 한국대표로 참가한다. APEC 최고경영자회의는 8∼9일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개막에 앞서 마련된 행사다.
‘지역공동체 강화와 지속가능한 미래 구축’을 주제로 열리는 APEC최고경영자 회의는 △기후변화와 에너지 △도하개발어젠다(DDA)와 역내 무역 및 투자 자유화 △인적자원개발을 통한 경제성장 등에 관해 논의한다.
한국대표로는 조석래회장, 손경식회장, 한승주 총장 외에 현재현 동양그룹회장,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최재국 현대자동차사장, 윤재준 선도소프트사장, 이수호 한국가스공사사장,김용환 기아자동차부사장, 정진석 동양그룹 부사장, 리처드 웨커 외환은행장, 존 워커 한국맥쿼리그룹 회장 이윤호 전경련 부회장, 김종석 한국경제연구원 원장 등이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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