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의 명성 아틀란티카로 잇는다.’
엔도어즈(대표 조성원)는 지난 3년 간 자사의 간판 역할을 해 온 ‘군주온라인’을 이을 야심작 ‘아틀란티카’를 첫 공개하고 올 겨울방학 시즌에 맞춰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작은 엔도어즈 회사 차원에서도 모든 역량이 총동원됐을 뿐 아니라,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김태곤 개발 이사<사진>의 15년 개발 노하우가 쏟아 부어진 작품이란 점에서도 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 이사는 ‘충무공전’ ‘임진록’ 등의 과거 인기 전략시뮬레이션 PC게임에서부터 ‘거상’ ‘군주온라인’ 등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에 이르기까지 한 세대를 관통해 온 게임개발자로 이름이 높다.
전략시뮬레이션과 RPG 장르에 모두 능통한 김 이사의 강점에 따라 이번 신작 ‘아틀란티카’는 전략롤플레잉게임(SRPG)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택했다.
‘아틀란티카’의 가장 큰 특징은 ‘AMO(Advanced Multiple Operation)시스템’으로 이용자 자신을 포함해 최대 9명의 용병을 조작해 몬스터와 전투를 벌일 수 있다. 각기 다른 용병들의 특화된 공격기술을 이용해 △용병의 종류 △공격 타입 △스킬과 마법 △위치 등을 고려한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김 이사가 ‘거상’과 ‘군주’에서 일관되게 적용시켜 온 경제시스템을 ‘아틀란티카’ 역시 계승하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도시 경영시스템’을 들여와 게임 이용자 자신이 속해 있는 도시를 건설하고 운용하는 거대한 경제가 게임내에 돌아가게 된다.
김태곤 이사는 “‘군주’ 상용화때부터 착수했으니 3년여의 열정이 다 녹아있는 게임”이라며 “SRPG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전략적인 재미를 온라인에서 구현함으로써 기존 MMORPG로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재미를 제공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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