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벤처업체 니비오에 자금을 투자, 가상 데스크톱 시장 발굴에 나선다고 2일 PC월드가 보도했다.
니비오는 사용자가 언제 어디에 있든지 인터넷 접속만 가능하면, 어떤 컴퓨터에서라도 자신의 데스크톱 환경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가상화 솔루션 업체. 윈도XP는 물론 리눅스PC와 스마트폰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AMD와 니비오 측은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밝히지 않았지만, 니비오 사친 더갈 CEO는 “AMD의 투자가 몇달 내 진행될 나스닥 상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AMD 기세페 아마토 상무는 “니비오 투자는 2015년까지 전 세계 50% 인구에 인터넷 및 IT 접근권을 제공해주자는 AMD의 ‘50x15 인니셔티브’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니비오는 제네바와 뉴델리의 대규모 데이터센터에서 AMD 프로세서 기반의 서버를 이용, 가상 데스크톱을 구동시켜주고 있다.
가상 데스크톱 기능은 한시적인 IT 프로젝트에 유용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각종 사무용 소프트웨어, 어도비 문서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직접 구매할 필요없이 월 단위로 임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PC를 들고 다니지 않고도 인터넷PC방에서 짬짬이 숙제하기도 편리해 학생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나고 있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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