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대형 TV를 사려는 고객 10명 중 3명은 PDP TV를 선택할 것이다.”
세계 PDP TV 1위 업체인 마쓰시타(브랜드명 파나소닉)가 PDP TV 시장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 보도했다.
마쓰시타 영상 및 디스플레이 상품 기획을 총괄하는 와다 히로 본부장은 인터뷰에서 “앞으로 대형 PDP TV 수요가 조금씩 줄어들긴 하겠지만 37인치 이상의 TV 시장에선 30% 정도가 PDP 수요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PDP TV 비중은 40%”라고 덧붙였다.
PDP TV는 화면 전환이 빠른 영화나 스포츠 등을 감상하는 데 적합한 제품으로 기술적으론 호평을 받고 있지만 판매량에선 LCD TV에 밀리는 모습이다.
실제 지난 7월 한 달간 일본에서 판매된 TV만 보더라도, 10대 중 8대가 LCD TV였으며 나머지 2대 중 1대가 PDP TV였다.
마쓰시타는 그러나 PDP TV가 앞으로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해 향후 생산량을 두 배 이상 늘리기 위해 23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와다 본부장은 “PDP TV 시장서 1위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며 “올해는 미국에서만 200만대를 팔려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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