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고 차별이 없어야 한다.”
‘인터넷의 아버지’로 불리는 빈트 서프 구글 부사장이 ‘망 중립성(Net neutrality)’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나섰다. 그는 파이낸셜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인터넷은 누구에게나 똑같은 기회를 주어야 한다”며 “정부나 일부 통신사업자가 접속을 차단하거나 콘텐츠 내용을 감시 혹은 통제할 권한도 없다”고 못 박았다. 망 중립성은 기술 진보 이상으로 사이버 세상에서 반드시 지켜져야 할 기본 원칙이라는 것.
망 중립성은 ‘개방과 자유’라는 인터넷 기본 정신에 부합해 네티즌의 지지를 얻고 있지만 프라이버시, 보안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이를 놓고 찬반양론이 거세지고 있다.
그는 또 “인터넷 속도와 콘텐츠 즉, 네트워크를 통해 얼마나 많은 사용자를 끌어들이고 콘텐츠를 운반할 수 있는지를 놓고 경쟁하는 것 이상으로 망의 보안·안정성·신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빈트 서프 부사장은 70년대 인터넷의 기반이 된 TCP/IP 프로토콜을 개발해 ‘인터넷 아버지’로 불리며 2년전 구글로 옮겨 기업 인수와 신기술 투자 등에 관여하고 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사람이 타고 변신까지”…8억원대 거대 메카 로봇 출시
-
2
고속도로서 '만취' 상태로 '오토파일럿' 켜놓고 곯아떨어진 테슬라 운전자
-
3
경비행기급 크기…자체 제작한 초대형 RC 항공기 등장
-
4
“독일 자동차 무너진다”…10년간 일자리 22만5000개 증발 경고
-
5
미얀마 분쟁 지역서 '1만1000캐럿' 2.3kg 거대 루비 발견
-
6
트럼프·시진핑 회담이 변수되나…“반도체 장기 랠리 꺾일 수도”
-
7
“사람 대신 벽 오른다?”…中 고공 작업 로봇 주목
-
8
“엔비디아 잡는다”… 세레브라스, 상장 첫날 68% 폭등
-
9
“자율주행이 나보다 운전 잘해”…핸들 손 놓고 화장·춤 추다 벌금 맞은 中 여성
-
10
“SK하이닉스에 96% 몰빵했더니, 94억 자산가 됐다”…日 투자자 인증글 화제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