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지원하는 취업사이트가 해킹을 당해 14만6000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미 정부가 2일 밝혔다.
미국 정부 ‘인사관리처(OPM)’의 피터 그레이브스 대변인은 몬스터사가 운영하는 ’USAjobs.gov’ 사이트가 지난주 해커의 침입을 받아 회원 중 일부인 14만6000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말했다. 유출된 정보는 개인의 이름·전화번호·e메일 주소 등이며 사회보장번호는 손상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 사이트는 정부를 대신해 몬스터사가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 수가 200만명에 이른다.
정부는 몬스터사가 안전을 확신할 수 있을 때까지 이용자들의 사이트 접근을 금지키로 하는 한편 만일의 사태에 대비, 해커들이 사용자를 속여 접속자의 개인정보를 빼돌리는 ‘피싱’ 사기 피해를 방지키 위해 ‘경고문’을 사이트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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