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은 보안 수준을 높이기 위해 불필요한 서비스는 비활성화하고 이메일 보안 위협에 대한 검사를 강화해야 한다.
시만텍코리아(대표 윤문석)는 30일 중소기업이 안전한 업무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보안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시만텍은 우선 △불필요한 서비스 비활성화 △내부로 들어오는 이메일의 보안 위협 검사 △CD나 USB 디스크는 보안 스캔 후 사용을 권고했다. 또 △비밀번호 자주 변경 △내부 소프트웨어 보안 패치 및 보안 소프트웨어를 최신 상태로 유지 △파일 공유를 허용 안 함 △첨부파일이 자동으로 열리지 않도록 설정 △웹을 통한 프로그램 다운로드 금지 등 8가지 보안 정책 수립 원칙을 제시했다.
시만텍코리아는 기업 환경에 맞는 보안 솔루션 선택하기 위해선 우선 무엇을 보호해야 하는가를 파악하고 필요한 보안 솔루션의 우선 순위를 정하라고 지적했다. 특히 중소기업은 통합 솔루션으로 보호 수준은 높이고 자원 투자를 줄여야 한다고 권고했다.
윤문석 시만텍코리아 사장은 “중소기업 역시 대기업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보안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몇 가지 간단한 원칙에 따라 보안 정책과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만으로도 데이터 손실이나 유출에 대한 우려 없는 강력한 보안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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