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구소 중국법인, 현지 시장 공략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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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연구소(대표 오석주)의 중국법인(법인장 라오강쥔)은 최근 북경 추이궁호텔에서 ‘V3 IS 2008 플래티넘’ 출시 및 전략 발표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안연구소 중국법인은 V3를 필두로 차세대 네트워크 통합보안장비인 트러스가드 UTM을 비롯한 멀티기가급 방화벽인 앱솔루트 파이어월, 중국 공안부 인증을 획득한 웜·스파이웨어 차단 장비 ‘트러스가드 SCM’ 등으로 중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중국법인은 전국 200여 지방의 보안서비스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이밖에 온라인게임사업부를 신설하고 주요 거점에 전문적인 기술지원센터를 설립해 온라인 게임 보안 시장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오석주 안철수연구소 대표는 “중국은 잠재력이 가장 큰 시장이지만 특수한 시장 상황으로 위험도 높다”며 “현지화 경영과 전문적인 고객 서비스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성공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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