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의 체감경기가 미국발 금융불안에도 호조를 이어갈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은 9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가 111.8을 기록했다고 19일 발표했다. BSI 전망치는 6월 105.6에서 7월 99.3으로 하락한 이후 8월(102.5)에 이어 9월에도 상승세를 보였다. BSI 전망치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경기 호전을 전망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그 이하라면 반대임을 의미한다.
전경련 측은 환율 안정에 따른 수출 증가 및 수출 채산성 개선, 민간 소비의 완만한 회복세 등이 경기 호조의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111.3)과 비제조업(112.6) 모두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예상했으며, 부문별로는 내수(117.8)를 비롯해 수출(106.6), 투자(105.6), 고용(102.1), 자금사정(100.9)에서 호조 지속을 전망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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