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조청원)은 다음 달부터 매주 토요일을 ‘과학관 가는 날’로 지정하고, 청소년 및 어린이(7∼19세)를 대상으로 상설전시관을 무료 개방한다.
이번 무료 개방은 토요휴무제가 정착단계에 있고, 초·중·고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휴무제를 실시하고 있는 등 사회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관은 이번 관람료 혜택 이외에도 앞으로 과학관을 자주 찾을 수 있도록 청소년 및 어른들에게 볼거리와 체험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주말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중앙과학관은 대전 천체관과 서울과학관의 입체영화관은 이번 무료 개방에서 제외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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