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원장 홍종희)에서 국제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받으면 ES(Excellent Software)인증도 동시에 획득할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정보보호제품 민간평가기관으로 승인받은 KTL는 CC평가 인증을 받으면 타 인증마크와 연계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KTL은 기업들이 정보보호제품에 대해 CC평가 인증을 받으면 SW분야 품질인증인 ES인증을 동시에 획득하게 할 계획이다.
ES인증이란 국내에서 개발된 산업용 소프트웨어에 대한 품질특성을 국제표준(ISO/IEC 12119, 9126-2)의 평가방법에 따라 평가해 품질수준이 적합한 소프트웨어에 부여하는 인증이다.
KTL은 많은 정보보호 제품들이 하드웨어 장비에 내장형 SW형태로 개발돼 ES인증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ES인증을 획득하면 조달청 우수제품 선정과 중소기업청 생산정보화 지원사업 등 참여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KTL은 또, 제품의 신뢰성 인증인 ‘R마크’와 제품의 성능인증인 ‘K마크’ 등도 소정의 절차를 거치면 동시에 획득할 수 있게 도울 방침이다. KTL에서 방화벽에 대해 EAL4레벨의 국제CC평가를 받으려면 평균 1억 1000만원 가량의 수수료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수현 KTL 팀장은 “KTL는 그동안 SW와 HW 등 다양한 솔루션과 장비 등에 대해 평가 경험이 있는데다 다른 기관과 차별화를 위해 원스톱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CC인증을 획득하면서 ES인증, R마크, K마크 등 인증을 한번에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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