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기업 10곳 가운데 7곳은 한국과 한국산 제품을 우호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중 간 기술격차는 양국이 비슷하거나 오히려 중국이 앞선다는 인식이 높았다.
KOTRA가 24일 한중수교 15주년을 맞아 한국 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 베이징·상하이·광둥성·산둥성·랴오닝성 5개지역의 중국기업 312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국기업이 평가한 한국과 한국기업 경쟁력 설문조사’에 따르면 중국기업은 지난 15년간 양국 간 기술력 격차 변화’에 대해 50.6%가 자국 기술이 한국보다 앞서거나 비슷하다고 평가했다. 한국 기술력이 중국보다 앞선다고 평가한 기업들은 47.7%에 그쳤다.
한국산 제품을 보는 인상은 응답기업의 11.2%가 ‘매우 좋다’고 답했고 ‘좋다’는 응답도 57.4%에 이르렀다. ‘보통’은 30.8%, ‘나쁘다’와 ‘매우 나쁘다’는 각각 0.3%에 그쳤다.
대표적인 한국산 제품으로는 45.8%가 ‘IT제품’을 꼽았고 자동차, 가전제품이 뒤를 이었다.
정준규 KOTRA 중국팀 과장은 “이번 조사결과는 기술력 격차에서 양국기업의 심리적 차이가 크게 좁혀지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며 “향후 기술력 우위 유지가 우리 기업이 풀어야 할 숙제”라고 밝혔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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