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트 아인슈타인과 루돌프 디젤을 배출한 독일이 경제성장을 견인할 과학기술 인력이 부족해 애를 먹고 있다.
경제성장률이 6년 만에 최고조에 근접할 정도로 경기가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고급 인력이 크게 모자란 것이다.
전문가들은 오는 2014년까지 약 10만명의 엔지니어가 필요하다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구인난이 계속될 경우 독일이 ‘두뇌 국가’라는 명성을 잃는 것은 물론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재계는 폴란드나 체코 등지에서 고급인력을 데려와 경제 성장을 구가하는 영국처럼 동구권에서 인재를 수입할 것을 요청하고 있지만 독일 정부는 2004년 이후 유럽연합(EU)에 가입한 동구권 나라들로부터의 인력 수입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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