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쓰리콤(대표 오재진 www.3com.co.kr)은 23일 통합보안솔루션 ‘쓰리콤 X-패밀리 통합보안 플랫폼’을 출시했다.
쓰리콤 X-패밀리 통합보안 플랫폼은 네트워크 기반 침입방지시스템(IPS)에 가상사설망(VPN)과 방화벽, 웹 콘텐츠 필터링, 트래픽 분산(traffic shaping) 기능을 결합시킨 제품이다.
쓰리콤 X-패밀리는 X5과 X506 제품으로 구성되며 설치와 사용이 쉬워 SMB 규모 기업 및 엔터프라이즈급 보안이 필요한 중견 기업에 적합하다. X5는 18Mbps급으로서 직원수 100명 정도의 단일 기업이나 지사에, X506은 50Mbps 급으로서 직원수 100명 이상의 중견 기업에 적합하다.
이 제품은 기업 이미지 훼손이나 매출 손실을 야기하는 각종 보안 위협에 대해 탁월한 보안 기능을 발휘,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고 시스템 중단을 방지한다. 또 별도의 PC용 클라이언트를 설치할 필요가 없고 각종 보안 어플라이언스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다수의 보안 장비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비용과 관리의 부담을 덜어 준다.
오재진 한국쓰리콤 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하나의 통합된 장비에서 포괄적인 보안과 비즈니스 최적화 도구를 제공하기 때문에 IT관리자 등 IT자원이 제한적인 SMB 기업들에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