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팜의 사무용 노트북 ‘폴레오’ 출시가 예정보다 늦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EE타임스는 23일 도이치뱅크 애널리스트를 인용, 금주 출시될 예정이던 폴레오 출시일이 9월 말 또는 10월 초로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도이치뱅크 조너선 골드버그는 “팜의 스마트폰들과 데이터를 주고 받는 것과 관련한 소프트웨어 버그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폴레오는 팜 부활에 공을 세운 스마트폰 ‘트레오’와 함께 쓰도록 고안된 노트북으로 리눅스를 운용체계로 사용, e메일과 문서 작업 등을 밖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예상 판매가격은 일반 노트북보다 저렴한 500달러며 부팅 시간이 짧은 것도 특징이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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