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눅스센터(대표 문희탁 www.linuxcenter.co.kr)는 소프트웨어(SW) 개발자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리눅스 기초 및 커널 교육을 온라인을 통해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서비스는 한국리눅스센터가 리눅스 운용체계(OS) 전반에 대한 개발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커널 소스 코드 차원까지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많은 리눅스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개발자들이 커널을 분석하고 수정·응용할 수 있는 기술을 배움으로써 보안·네트워크·내장형 시스템등 여러 분야를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 콘텐츠는 △리눅스 기초 교육 △리눅스에서의 소프트웨어 개발 교육△유닉스 커널 교육 △리눅스 커널 교육 등 크게 4개 분야로 분류되어 있다. 총 수강시간은 약 40시간으로, 교육교재는 1200페이지 가량이다. 한국리눅스센터 홈페이지에 간단한 인적사항을 등록하면 시범서비스 기간동안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제공해 준다.
문희탁 사장은 “각 대학에서 OS분야를 교육하고 있지만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기술까지 체계있게 교육하는 데는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유닉스/리눅스 환경에서의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 뿐만 아니라 OS의 핵심인 커널까지 다루고 있어 고급 개발자 교육에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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