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제작콘텐츠(UCC)에도 간접광고(PPL)의 가능성이 열렸다.
사용자제작콘텐츠(UCC) 전문업체 풀빵닷컴(대표 오기석 www.pullbbang.com)은 준전문가제작콘텐츠(PCC)에 PPL광고 상품을 적용해 6개월동안 10억원을 매출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매출규모가 크지 않지만 SK텔레콤을 비롯해 옥션, 소니코리아, 하나TV 등 유명 기업들이 참여함으로써 UCC에 PPL 광고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들 기업이 협찬한 PCC인 ‘짝퉁스펀지-무궁화녀’, ‘9시 본좌데스크’, ‘디지털 소호강호’ 등은 모두 평균조회수 30만건 이상을 기록하며 네티즌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일반 UCC 사이트와 달리 PCC에 집중한 풀빵닷컴은 수준 높은 PCC에 더욱 높은 주목도를 보이는 것에 착안해 PPL 광고를 제안했으며 PPL을 진행한 다양한 콘텐츠들이 네티즌들의 인기를 얻으면서 성공적인 수익 모델로 자리잡게 됐다고 밝혔다.
오기석 풀빵닷컴 대표는 “PPL을 통한 수익창출은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 풀빵닷컴이 초기부터 추진한 PCC가 네티즌들에게 인정받았음을 보여줬다”라며 “전문작가시스템을 강화해 네티즌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UCC의 새 수익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풀빵닷컴은 지난 3월 SK네트웍스에 인수된 이후 독자 수익 모델 추구를 위해 PCC PPL사업에 집중해왔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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